급성 장염(Enteritis)의 주요 원인과 증상, 효과적인 치료법 알아보기

습하고 무더운 여름 날씨는 식중독을 유발하는 포도상구균, 살모넬라균, 장염비브리오균 등 여러 균이 번식하기에 좋은 환경이다. 이 균들은 장내에서 식중독과 장티푸스 등을 일으킨다. 따라서 음식도 빠르게 상할 수 있기 때문에 물과 음식 섭취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즘 많이 발생하고 있는 급성 장염의 원인과 증상, 효과적인 치료법까지 자세히 알려 드리겠습니다.

 

급성장염

 

1. 장염(Enteritis) 정의

장염이란 장에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을 의미해요. 발병 원인에 따라 바이러스성 장염과 세균성 장염으로 나누어지는데 일반적으로 흔하게 걸리는 장염은 대부분 바이러스성 장염이에요. 장염은 대개 상한 음식물이나 물에 의해 생기는 경우가 많지만, 면역력이 떨어졌을 때도 쉽게 걸릴 수 있어요.

 

2. 장염(Enteritis)의 원인

다양한 종류의 바이러스와 세균이 오염된 음식물이나 물을 통해 체내로 흡수되어 장염을 일으킵니다.

2.1 바이러스성 장염

로타바이러스:

로타바이러스는 아이들 사이에서 흔히 발생하는 장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전 세계적으로 널리 퍼져있는 바이러스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5세 이하의 어린이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특히 6개월에서 2세 사이의 유아들에게 더 흔하게 발생합니다.

로타바이러스는 1~3일의 잠복기 후 발열과 감기 증상이 나타나며 주로 구토와 설사를 유발하는데, 이로 인해 심한 탈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다른 증상으로는 발열, 복통, 구토, 식욕부진 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오염된 손이나 물체를 통해 전파됩니다. 감염된 아이가 구토 또는 대변으로 바이러스를 배출하면 주위 환경에 로타바이러스가 존재하게 됩니다. 그 후 다른 어린이들이 이러한 오염된 표면이나 물체에 손을 대고 입이나 눈, 코를 만지면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습니다.

로타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주기적으로 손을 씻고, 감염된 아이와의 접촉을 피하며, 음식 조리나 아이 돌봄 시 철저한 위생 관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로타바이러스 백신을 통해 예방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노로바이러스 :

노로바이러스는 일반적으로 오심, 구토, 설사와 같은 위장관 증상을 유발합니다. 또한 발열, 복통, 근육통 등의 증상도 동반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바이러스에 노출된 후 12~48시간 내에 나타납니다.

이 바이러스는 대개 오염된 음식이나 음료를 통해 전파됩니다. 또한 오염된 표면이나 물을 통해서도 전파될 수 있습니다.

손을 제대로 씻지 않거나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으므로 깨끗한 위생 관행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자주 손을 씻고, 오염된 음식을 피하고, 위생적인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감염되었을 경우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고 적절한 치료와 휴식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노로바이러스는 보통 몇 일 동안 지속되며 대부분의 경우 치료 없이 자연적으로 극복됩니다. 그러나 소아는 주로 구토가 발생하고 성인은 물처럼 묽은 설사가 흔합니다. 대부분 2~3일 후에 회복되지만 일부에서는 탈수와 심한 복통이 지속될 수 있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는 감기와 호흡기 감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로 알려진 바이러스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영향을 미치며, 가을과 겨울철에 유행하기도 합니다.

아데노바이러스는 비말을 통해 전파되며, 감염된 사람이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바이러스가 공기 중에 떠다니게 됩니다. 이러한 바이러스가 다른 사람의 코나 입에 침습하면 감염이 전파될 수 있습니다. 또한 감염된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면 바이러스가 전파될 수 있으므로 깨끗한 손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은 비교적 가벼운 감기 증상부터 심한 폐렴과 기관지염 등의 호흡기 질환까지 다양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콧물, 인후통, 기침, 발열 등이 있습니다. 또한 복부 통증과 설사 등의 위장관 증상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데노바이러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손을 자주 씻고, 감염자와의 접촉을 피하며,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감염이 의심되는 경우에는 공공장소를 피하고 휴식을 취하며,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도록 합시다.

2.2 세균성 장염

살모넬라균:

살모넬라는 세균으로 인한 감염으로, 감염되면 3일부터 60일까지 잠복기를 가지며 고열, 서맥, 두통등 증상이 나타나며 초기에는 고열, 오한, 두통 등이 감기와 비슷하게 나타나며 시간이 지나면 복통과 붉은 반점이 가슴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살모넬라균은 특징은 고열이지만 열이 없는 경우도 있으며 설사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약 1주일 동안 점차적으로 열이 오르고 약 3주 동안 고열이 지속 된 후 4주가 지나면 천천히 열이 내려가는 것이 특징입니다. 주로 오염된 음식을 통해 전파됩니다. 이 세균은 육류, 계란, 유제품 등에 존재하며, 이러한 식품들을 올바르게 조리하지 않거나 적절한 위생 관행을 지키지 않을 경우 인체로 전파될 수 있습니다.

비브리오균

비브리오는 주로 바다 물고기와 해산물에서 발견되는 박테리아로,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서 생존하고 번식합니다. 이 박테리아는 주로 물이 오염되거나 오염된 해산물을 섭취함으로써 인체로 전파될 수 있습니다.

비브리오에 의한 감염은 여름철에 흔하며, 주로 소화기계에 영향을 미칩니다. 비브리오균은 약 5일 이내에 잠복기 이후 갑작스러운 설사, 구토, 복통, 발열 등의 증상을 경험할 수 있으며, 심한 경우 탈수와 식중독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비브리오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신선한 해산물을 섭취할 때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가능한 경우 살아있는 해산물을 선택하고, 깨끗하게 씻어서 조리해야 합니다. 또한 손을 깨끗하게 씻고 음식을 조리할 때 위생 관리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대장균

대장균에 감염되고 나면 약 7일쯤 증상이 나타납니다. 가장 먼저 극심한 경련성 복통이 나타나고 수 시간 후에는 묽은 설사가 시작되고 설사를 하면 채내의 체액과 진해질이 손상되며 탈수 증상을 보입니다. 묽은 설사는 하루 정도 계속되며 감염으로 인한 창자에 궤양이 생기면 혈변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혈변이 나타나면 2~5일 정도 지속되고 열과 구토을 동반 할 수 있습니다.

장염 예방을 위해서는 식품을 완전히 익혀야 하며, 신선한 식품을 선택하고, 손을 깨끗하게 씻어 위생 관리에 특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또한 감염 예방을 위해 음식 조리와 손 위생에 특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3. 장염 증상

장에 발생하는 염증성 질환을 말하며 급성 장염, 만성 장염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3.1 급성 장염 정의

장에 염증이 생겨 발생하는 장의 질환입니다. 보통 감염성 장염이라고 불리는데 바이러스, 세균 또는 기생충에 의해서도 발생할 수 있습니다.

 

3.2 급성 장염 원인

다양한 종류의 세균, 바이러스, 원충이 원인이 되어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이들에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먹어 급성장염 증상이 나타난다고 합니다.

급성 장염을 일으키는 대표적인 원인균은 포도상구균, 비브리오균, 살모넬라균 등이고 바이러스 중에서는 노로바이러스와 로타바이러스에 의해 장염이 많이 발생합니다. 특히 노로바이러스는 전염력이 매우 높기 때문에 급식을 먹는 아이들에게 집단 식중독을 일으키는 경우도 있으며 급성 장염 원인이 되는 원충은 아메바가 대표적이라고 합니다.

 

3.3 급성 장염 증상

설사: 잦은 배변이 발생하며, 대변이 묽고 물린 형태일 수 있습니다.

구토: 위액이나 음식물이 갑자기 구토될 수 있습니다.

복통: 배가 아프고, 가스가 차거나 경련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복부팽만: 배가 부어오르고 불편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발열: 체온이 상승하여 발열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오한: 몸이 떨리거나 오한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두통 및 근육통: 머리와 근육이 아플 수 있습니다.

식욕부진: 음식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 수 있습니다.

급성 위장염은 감염이나 오염된 음식을 섭취하거나 감염자와의 접촉을 통해 전파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증상이 나타날 경우,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하고, 증상이 지속되거나 심해지면 의료 전문가를 방문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진행되는 증상에 따라 감염의 종류와 원인을 파악하여 적절한 대처가 필요합니다.

 

3.4 급성 장염 치료법

급성 장염 증상이 있을 때에는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수분 섭취에 신경 써줘야 하는데 설사와 구토로 인하여 탈수가 우려되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미지근한 물을 조금씩 자주 마셔주도록 합니다. 또한 지사제는 주의해야 합니다. 잦는 설사로 탈수가 우려된다고 해서 설사약을 먹으면 오히려 세균이나 체내 노폐물 배출이 지장이 생기게 되니 주의 해야 합니다.

 

3.5 급성 장염 도움이 되는 음식

양배추: 비타민U가 가장 풍부한 채소로 비타민C와 K의 함량도 높고 소화를 도와주는 단맛이 강해서 위를 튼튼하게 해주는 대표적인 식품입니다.

매실차: 매실의 주성분인 카테킨은 장염을 발생시키는 장내 유해균의 번식과 염증의 확산을 막아줍니다. 독성 물질을 해독하여 그 양을 줄여주기 때문에 장이 빠르게 진정됩니다.

두부: 장염으로 인해 영양소가 많이 빠져나간 신체를 회복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충분한 열량 제공은 흡수가 빠르기 때문에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는 음식입니다.

바나나: 섬유질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으며 팩틴은 소화를 촉진 시켜주고 체내 독소를 배출하여 줍니다.

보리차: 구토와 설사가 지속되어 탈수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미지근한 보리차를 마시면 장운동을 활성화 시켜 설사를 멎게 하고 체내 수분 보충에도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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